▒ ▒ ▒ 뉴스원문보기 [Click!] ▒ ▒ ▒ 선불결제기기인 ‘조이머신’으로 유명한 엔조이소프트가 신 개념 시스템 소개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신규 혹은 기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주와 더불어, PC방 업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새로운 조이머신의 기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용산역 인근 LS용산타워에서 진행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이머신 시스템 활용을 통한 매장 내 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기능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축사를 맡은 한국인터넷서비스콘텐츠협동조합 최승재 이사장은 “PC방 업종이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업종임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경쟁이 아닌,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동반자로서 함께 공생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해야 할 것이다. PC방 업계가 많이 힘든 가운데 이번 조이머신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엔조이소프트 조승훈 대표가 실제 PC방 운영사례를 통해 상품, 매출, 고객 등에 관한 요소분석 및 상황 통제, 매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 대응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언급해 참가한 업주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엔조이소프트 조승훈 사장은 “조이머신은 단순히 관리프로그램과 선불결제기기가 아니라,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와 업주의 편의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가격으로 승부해 불필요한 출혈경쟁을 야기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가치로서 이용자와 업주에게 만족감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발표 소감을 언급했다.
새로운 조이머신은 24시간 운영되는 매장의 특성상, PC방에서 수시로 발생되는 위험요소 인지해 통제하는 데이터 분석도 실시간 가능하다. 조이머신 관리프로그램은 Web, APP 서비스 연동으로 언제 어디서든 내 매장의 매출 및 직원 현황 등이 파악된다. 또 매장의 현재 매출현황 및 PC가동률을 최근 3개월과 비교·분석해,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갖췄다.
조이머신은 단순 선불결제 기능 이외에도, 매장의 현재 상대·절대적 매출 평가(경쟁 PC방과의 랭킹), 위험요소 인지 및 통제 등 이러한 마케팅 요소가 반영되어 있다. 업주가 매장을 벗어난 환경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매장 관리가 용이한 점도 강점이라 할 수 있다.
‘후원자 마케팅’은 엔조이소프트의 특허출원 마케팅 중 하나다. 예를 들면 A이용자가 이용요금을 결제 시 새로운 후원자인 B가 생기는 방식으로, 후원자 B가 결제할 경우에는 A이용자의 PC사용 시간이 차곡차곡 적립된다. 이는 이용자가 결제와 동시에 서로의 후원자가 되어 매장 내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파격적인 마케팅이라 할 수 있다.
이를 비롯해 카운터가 아닌 선불결제기기를 통한 발권일 경우 매장 업주가 설정한 사항에 따라 해당 이용자에게 일정 시간이나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10년 전의 UI를 개선하면서 동시에 TTS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와 카운터의 채팅 혹은 문자 시 이용자의 좌석에서 음성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회와 더불어 소소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해당 사업설명회 참가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선불결제시스템인 조이머신 설치에 필요한 설치비 중 7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추첨 3명에게는 100만원 할인권이 제공됐다. 뿐만 아니라 별도로 진행되는 경품 행사에서는 한명을 추첨해 9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PC POP 39인치 QHD 4K PC방 전용 모니터’가 지급됐다.
또한 추후 진행될 두 번째 발표회에서는 겨울방학을 대비해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을 도입한 조이머신이 공개될 계획이다. 업주와 근무자의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와 더불어, 조이머신 대표 콘텐츠인 먹을거리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이용자의 입맛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추가 발표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명회는 점차 대형화되어가는 PC방 업계를 반영해, 조이머신 역시 지속적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음을 증명한 자리라 할 수 있다. 업주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강조된 시스템으로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끔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추후 단순히 ‘관리’만이 목적이 아닌, 업주가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적용된다면 많은 PC방이 운영에 탄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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