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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게임대회 위한 승패 판독 기술 나와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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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PC방 게임대회 진행 시 여러 팀들의 대전 결과를 일일이 기록하고 조율하는 운영 요원이 반드시 필요했는데, 이를 대체하는 기술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PC방 선불기 조이머신을 공급하는 엔조이소프트(대표 조승훈)가 PC방 게임대회 운영의 편의성을 높여 줄 대전 결과 자동 판독 기술의 특허를 획득했다.

지난 7월 31일 등록번호 제10-1765432호로 특허 등록이 마무리된 이 기술은 ‘게임대회 운영을 위한 게임 승패 결정 방법’이라는 명칭으로 등록됐다.

세부적인 기술 내용을 살펴보면 클라이언트 PC에 설치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게임 승패를 판독하는데, 온라인 게임마다 각기 다른 승리와 패배 시의 결과 화면을 DB화한 서버의 데이터와 해당 PC에서 이뤄진 게임의 결과 화면 정보를 비교해 승패를 판독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판독한 결과를 대전을 펼쳤던 유저들에게 전송해 해당 유저들이 승복할 것인지 아닌지를 묻고, 전원이 동의할 경우에는 결과를 기록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관리자에게 보고하는 기능도 갖췄다.

엔조이소프트 측은 본 특허 기술을 PC방 관리프로그램과 접목함으로써 자동으로 운영되는 PC방 게임대회를 구상 중이며, 향후 PC방 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결과물이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향후 발전 가능성을 예상하기는 이르지만, 해당 기능이 성공적으로 PC방에 안착될 경우 기존에 수기로 작성했던 토너먼트 대진표는 물론, 게임 이후 승패 안내에 대한 결과 발표 등도 모두 디지털화할 수 있게 되므로 기존 대비 효율적이면서도 세련된 경기 운영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PC방 게임대회가 집객을 위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이번 자동화 기술이 PC방 게임대회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